노트북이 느려졌을 때 5분 만에 해결하는 LG 그램 복구 모드 매우 쉬운 방법

노트북이 느려졌을 때 5분 만에 해결하는 LG 그램 복구 모드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LG 그램 복구 모드가 필요한 상황과 장점
2. 복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전 체크리스트
3.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LG 그램 복구 모드 단계별 진입 방법
4. LG Recovery Center를 활용한 공장 초기화 및 백업 절차
5. 복구 완료 후 쾌적한 환경 설정을 위한 필수 가이드
6. 시스템 복구가 실패했을 때 대응하는 비상 수단

LG 그램 복구 모드가 필요한 상황과 장점

노트북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초기 구매 당시의 쾌적함이 사라지고 점차 속도가 느려지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윈도우 운영체제는 사용 시간이 누적될수록 레지스트리 찌꺼기가 쌓이거나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시스템 전반의 성능 저하를 불러옵니다. LG 그램 사용자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포맷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내장된 복구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LG 그램 복구 모드는 별도의 윈도우 설치 USB나 복잡한 드라이버 설정 없이도 클릭 몇 번만으로 시스템을 처음 샀을 때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악성코드에 감염되었거나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어 부팅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도 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LG전자에서 최적화한 순정 상태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정되므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완전히 없애줍니다.

복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전 체크리스트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복구 모드를 실행하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작업은 데이터 백업입니다. 복구 모드에서 '전체 복구'를 선택할 경우 C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문서, 사진, 영상, 다운로드 파일이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외장 하드디스크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중요한 자료를 미리 옮겨두어야 합니다. 특히 바탕화면에 둔 파일이나 공인인증서, 즐겨찾기 목록 등은 놓치기 쉬운 항목이므로 꼼꼼히 확인하십시오.

두 번째는 전원 연결입니다. 복구 과정은 시스템의 모든 파일을 재배치하고 설치하는 고부하 작업이므로 배터리만으로는 중간에 전원이 꺼질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복구 도중 전원이 차단되면 시스템 파티션이 손상되어 아예 부팅이 불가능한 '벽돌'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AC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사용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미리 숙지해 두어야 복구 완료 후 윈도우 설정을 빠르게 마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LG 그램 복구 모드 단계별 진입 방법

LG 그램에서 복구 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모델의 연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부팅 시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노트북의 전원 버튼을 누른 직후 LG 로고가 화면에 나타날 때 키보드의 F11 키를 여러 번 반복해서 누릅니다. 정상적으로 입력되었다면 잠시 후 언어 선택 화면이나 복구 환경 진입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만약 F11 키가 작동하지 않는 최신 모델이라면 윈도우 내에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상태라면 설정 메뉴를 통해 더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설정 창의 업데이트 및 보안 탭에서 복구 항목을 선택한 뒤 고급 시작 옵션 아래에 있는 지금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이 재시작되면서 파란색 바탕의 옵션 선택 화면이 나타나면 문제 해결 메뉴를 거쳐 LG Recovery Center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므로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습니다.

LG Recovery Center를 활용한 공장 초기화 및 백업 절차

복구 프로그램인 LG Recovery Center에 진입하면 사용자에게 몇 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은 공장 상태 복구입니다. 이 옵션은 사용자가 노트북을 처음 구매하여 상자를 열었을 때의 소프트웨어 상태로 완벽하게 되돌려줍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안내 문구를 읽고 동의함을 선택한 뒤 다음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때 복구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OS가 설치된 C드라이브를 대상으로 합니다.

만약 미처 백업하지 못한 파일이 있다면 복구 진행 전 단계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데이터 백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이므로 가급적 윈도우 상태에서 미리 백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구가 시작되면 진행률을 나타내는 퍼센트 수치가 올라가며 이 과정은 SSD 성능과 데이터 양에 따라 약 1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복구 도중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조작하지 말고 화면이 꺼지더라도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완료 메시지가 뜨면 확인을 눌러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복구 완료 후 쾌적한 환경 설정을 위한 필수 가이드

성공적으로 복구가 완료되면 처음 제품을 샀을 때 보았던 윈도우 초기 설정 화면이 반겨줍니다. 지역 선택, 자판 배열 확인, 네트워크 연결 등을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이때 가급적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를 바로 진행하는 것이 보안상 유리합니다. 설정이 마무리되고 바탕화면에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LG Update Center 혹은 LG Update & Recovery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복구 모드로 돌아간 상태는 공장에서 출고될 당시의 드라이버 버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최신 하드웨어 최적화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LG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여 그래픽 드라이버, 사운드 드라이버, 펌웨어 등을 모두 최신화하면 성능 향상과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그 후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미리 백업해두었던 데이터를 원래 위치로 복사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시스템 복구가 실패했을 때 대응하는 비상 수단

간혹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결함이나 복구 파티션의 손상으로 인해 F11 키를 눌러도 복구 모드에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다른 PC를 이용해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제작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8GB 이상의 USB 메모리에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담은 뒤 이를 LG 그램에 꽂고 부팅 순서를 USB로 변경하여 수동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동 설치 시에는 LG 그램 전용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윈도우 설치가 끝난 후 반드시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신의 모델명에 맞는 드라이버를 내려받아야 합니다. 만약 소프트웨어적인 시도만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하드웨어 고장이 의심된다면 무리하게 조작하기보다는 LG전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 파티션 자체가 지워진 경우에도 서비스 센터를 통해 원래의 복구 시스템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